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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간건 아니고 촬영 때문에 그곳에 갔다가 국화 전시회를 한다기에 한번 돌아봤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국화향을 맞으면서 돌아다녔더니 기분까지 상쾌하네요.
11월 15일까지 한다고 하니깐 대구분들은 한번 시간내서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 개최
기간 : 2009. 10. 31 ~ 11. 15
장소 : 대구수목원 중앙광장 분수대 및 분재원 주변
전시품 : 각종 동물상(코끼리, 사슴) 등 8종 6,000여점


수목원 주변 광경입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 까진 가을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국화 전시장이 있는 곳을 올라가는 곳입니다. 
물론 전시장으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이쪽길이 경치가 더 좋습니다.

낙엽이 한창일때 왔었으면 굉장히 운치있는 길이었을것 같은데 
그래도 운치있는 모습을 보이네요.

덩그러니 남아 있는 벤치 입니다. 저곳에 잠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속이다 시원했습니다. ^^

국화 전시장이 있는 중앙광장 분수에 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더군요.
저렇게 대부분의 조형물은 국화로 도배를 했습니다.

코끼리 조형물이 보이네요..

하얀 국화꽃이 햇볕을 받으니 눈처럼 보였습니다..

담장 역시 국화로 채워졌네요. 붉은색, 노란색, 하얀색등 다양한 색상의 국화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의 국화입니다. 굉장히 강열한 색상을 보여 주네요. ^^

저렇게 국화들이 많으니깐 벌들이 좀 있더군요. 그래도 국화향이 중앙분수대를 가득 매웠습니다.

국화들 사이로 중앙에 있는 분수대가 보이네요.

이번엔 사슴 조형물입니다. 분홍색 국화로 꾸며져 있습니다.

분재로 되어 있는 국화입니다. 
고무받침대가 좀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국화로 분재를 만들다니 참 신기했습니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산등선 처럼 만든 조형물입니다..

붉은색 국화로 꾸며진 자동차 조형물입니다. 좀 생뚱맞아 보입니다.. ^^

역시 분재로 만든 노란색의 국화입니다 ^^

성탄트리처럼 만든 국화 조형물도 있습니다. 

지금 수목원엔 온통 
국화향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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