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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 XCR 트래킹슈즈 사용기


전문적으로 산을 타시는 분이나 등산 전문가들이 보시기에 미흡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만 정말 초보적인 마인드로 글을 적기 때문에 이해 해주세요. ^^. 이번에 하체 근력 및 체력 증가를 위해서 등산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산악자전거 및 집에서 나홀로 하체 근력 훈련을 하고 있지만 늘 같은 운동만 하면 지루해 지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등산화를 구입하기로 하고 알아보는 가운데 전문적으로 산을 탈 것 도 아니기에 구입한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 XCR 트래킹슈즈를 소개 합니다. ^^ 등산화 중에는 경등산화, 중등산화, 산악마라톤화, 릿지화 등 다양한 등산화가 있습니다. 각각의 등산화 특징은 검색을 통하면 좀더 자세한 설명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구입한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 XCR 은 경등산화, 산악마라톤화 사이에 위치합니다. 

얼마전 첫 산행을 하고 착용감은 상당히 만족 스러웠으며 기능적인 부분은 다소 아쉬운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환경적인 특성 때문인지 기능적인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산행 당일 비가 온 뒤라 그런지 바위 같은 곳에서는 상당히 미끄러웠습니다. 하지만 같이 등산한 사람도 경등산화를 신고 있었지만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전, 미끌 미끌 거려 상당히 힘들었지만 그렇다고 미끄러 넘어 지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보행 습관이 잘못된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이부분이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선 상당히 만족 스러웠습니다.

종주나 하루종일 산을 타시는 분들이 아니고 산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그리고 앞뒷산을 오르기에는 충분한 등산화입니다. 저같이 산을 전문적으로 타실 분보다는 반나절 정도 운동삼아 다니시는 딱 맞는 등산화라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 XCR 모습입니다. 초점이 조금 흔들렸네요. ㅡㅡ 이날 등산 약속 해놓고 시간은 늦고 해서 급하게 찍어서 흔들렸네요.. 헙.. ㅡㅡ 색상은 오렌지+그레이 섞여 있는 등산화 입니다. 이 색상 말고도 그레이+그레이 제품도 있습니다만 제가 구입할 당시 제고가 없어서 오렌지 색상을 선택했는데, 실제로 보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발 오른쪽 앞쪽에 멋지게 노스페이스 마크가 앞쪽에 찍혀 있습니다. ^^





음 이것도 초점이 안맞았네요.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은 방수와 투습은 되지 않고 통풍은 잘 되는 고어텍스 재질(고어택스 자세히 보기) 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엔 보이지 않지만, 신발옆에 고어텍스 마크가 박혀 있습니다. 





노스페이스 ULTRA 105 GTX의 뒷태 입니다. 사실 저 끈의 기능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고 벗을때 편하기 위한 끈이기엔 다소 위치나 낮은 곳에 있고 그렇다고 그냥 있기에는 뭔가 기능이 있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신발 바닥 모습입니다. V 모양의 트레이드와 1자 모양의 트레이드가 골고루 분배되어 있습니다. 비온뒤 산행에서 바위에서는 다소 미끌 거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흙길+나무에서는 미끌리는 것은 없었고 처음 등산화를 신어봐서 그런지 처음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나니 상당히 편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발을 신고 등산한 모습입니다. 새신발이라 그런지 끈이 자꾸 풀려서 애먹었습니다. ㅎㅎ





신발을 벗고 찍어봤습니다. 깔창도 오렌지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신고 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 그렇다고 등산을 하면서 신발이 벗겨지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