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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5월의 녹색 향연을 맛보다 지난 토요일. 모처럼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5월을 맞아 집 근처에 있는 망일봉(대구 칠곡3지구와 동.서변동에 걸쳐 있는 산)이라는 곳을 올랐습니다. 해발 200여미터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간만에 운동을 해서 그런지 무척힘들었네요. ^^ 힘들게 오른 산이였지만 푸르른 녹색 향연이 펼쳐져 안구정화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녹색의 향연에 빠져 보세요. 초입부분인 옻골동산 입구입니다. 벌써 나뭇잎들이 풍성해졌네요. 이런 길을 따라 쭉 올라가게 되죠. ^^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가져봅니다. 이곳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는 코스는 아닙니다. 주로 옻골동산 뒤로 해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지만 저는 한적해서 이쪽으로 주로 올라갑니다. 풍성해진 나뭇잎들이 저를.. 더보기
새로운 활력소 등산 국내 등산인구 1800만명 이라고 하는데 그중에 저도 이번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게 된 건 아무래도 체력증진을 위한 목적이 있겠죠. ^^ 비록 제가 여러가지 운동(MTB, 사회인야구)을 즐겨하고 있습니다만, 사회인야구는 시간이 안맞으면 할 수도 없고 MTB는 비가 온뒤나 그런날엔 탈 수도 없고 해서 이번에 등산을 같이 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첫 산행을 하고 난뒤 느꼈던 점들을 비슷하게 산을 타는 MTB와 비교해보면서 글을 적고자 합니다. 등산은 초보 수준이니 너그러이 이해하면서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1. 느림의 미학 방송국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통한 그림을 보면서 느림의 미학을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역시나 등산도 느림의 미학이 존재하더군요. 자전거를 통해서 오르는 산과 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