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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오랜만에 방문한 팔공산 가산산성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로 팔공산 가산산성(바위)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자전거를 탄지 쫌 됐지만 작년부터 야구한다고 자전거를 자주 못타서 산에 갈 시간이 안되서 잘 못탔는데 오늘 정말 큰맘먹고 집(칠곡)에서 가산산성(바위)을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ㅎㅎ 예전에 한창 자전거를 탈때 느꼈던 가산산성과 지금의 가산산성은 정말.... ㅎㅎ 이렇게 가산산성이 힘든곳인줄이야.. 처음 알았습니다. 한창 자전거를 탈때 방문했을때 거의 쉬지 않고 정상부근인 가산바위까지 갔지만 오늘은 몇 번을 쉬었는지.. 이런 저질체력 옳지 않아~!! 이제부터 다시 체력을 키워야겠습니다.. ^^



팔공산 한티재와 가산산성 분기점(?)이 되는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와보네요. ^^




간만에 느껴보는 업힐 10% !! 뭐 그 보다 더 심한 곳도 많이 다녔지만 오늘은 쉽지 않았습니다. ㅎㅎ





벌써 산속은 푸르네요.... 벌써가 아닌가? ㅎㅎ 역시 산속은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이 맛에 산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산을 하는거죠 ^^






오늘 함께한 제 애마 Santacruz blur LT(07년식) 입니다. 
어느새 구형이 되었지만 정말 산타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자전거입니다.
한동안 안탄 흔적이.. 꼬질 꼬질 하네요.. ^^





가산산성은 체력만 된다면 초보들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대부분 초보들은 체력도 안된다는거.. ㅎㅎ
하지만 4년 정도 산을 탔던 저도 오늘은 초보가 되었습니다. ㅡㅡ OTL





가산산성 동문입니다. 대구에서 MTB 탄다는 분들은 대부분 이곳에서 잠시 휴식과 함께 인증샷을 날리시죠.. ^^





가산산성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면 가산바위 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올라가보신분들만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이 있죠 !!
그러나 사진에 보이듯이 저 산을 다 올라오셔야 한다는거..





이곳이 가산산성에서 유명한 가산바위(자세히 보기)입니다.  산 정상부분에 정말 큰 바위로 이루어진 가산바위.. 
약 80평 정도의 넓은 평지가 펼쳐저있으며 사방이 트여져 있어서 대구 지역은 한눈에 보이며
날씨가 맑은 날엔 멀리 수성구에 있는 대구스타디움도 보인다는 거... ^^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