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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라이프

나무데크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작업 했어요.

지난 주말… 엄청 더울 낮 2~4시 사이에 단독주택으로 이사온 지 1년을 기념해 나무데크에 오일스테인을 발랐어요. 오일스테인 바르는 거야 페인트 칠하는 것 처럼 스삭 스삭 발라주면 되는 거라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더위로… 엄청 힘들었네요.

처음 오일스테인을 바르면서 무슨색으로 할까 하다가 호두나무 색상으로 칠했는데 원하는 색상이 아니라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오일스테인은 처음 바른 후 30분 후에 다시 덧 칠을 몇 번 하면 좋다고 했지만 무더위와 더불어 오일스테인 양 조절 실패로 인해 한번만 칠하는 걸로 퉁 칩니다.. ^^

 

지난 1년 동안 뜨거운 햇살과 추운 겨울, 비와 눈을 맞은 데크랍니다. 가끔 아이들이 물감으로 칠해서 색상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 전체적으로 나무색이 많이 죽었네요..

 

페인트 솔로 스삭스삭 오일스테인을 칠해줍니다. 중간 중간에 마른 부분이 있어서 고르지 않게 보이기도 하고 처음이라 그런지 잘 못칠했네요. ㅠㅠ

 

 

자.. 반대쪽도 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색이 하얗게 되었네요. ㅠㅠ

 

 

그나마 이쪽은 햇볕이 안들어와서 칠하는데 수월했네요…. ㅎㅎ

 

 

이번에 구입한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4리터 짜리 입니다.  4리터 정도의 양은 3~4평 정도 칠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저희집 데크로 작업하기에는 딱 알맞은 양이네요. 그리고 친환경이라고 하지만 고온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작업 말미에는 어지럽더라고요. ㅠㅠ 혹시 오일스테이 작업하실 분들 있으시면 시원할 날에 작업을 하세요.. ㅎㅎ 그나저나 마당 잔디가 또 많이 자랐네요. 오는 토욜에는 잔디 깎기를 해야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