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맥프레(맥북프로레티나)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장치 보호필름!
SKOKO 맥북 프로 레티나(13, 15인치) 액정+전신 보호필름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게 된 제품은 SKOKO 맥프레 13인치형 제품을 부착해봤습니다. 보호필름은 사실 파손보다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정말 필요한데요, 애플 제품의 경우 흠짓이 나면 뭔가 고장이 난듯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워낙 완성품이 깔끔해서 그런지.. 외관도 신경 써야 하는 노트북입죠.. ㅠㅠ 예전에 신형맥북에는 스킨을 붙여 보았는데 이번에는 필름을 붙여 봤습니다. 일단 스킨보다 필름이 얇습니다. 즉, 부착이 스킨보다 어렵더라고요. 사실 어렵다는 표현보다는 부착 실패가 계속 된다는 표현이 맞을듯 합니다. 뭐 그래도 SKOKO 필름은 몇 번 탈부착한다고 제품에 이상이 생기지 않으니 마음 편안하게 손떨지 마시고 부착하시면 됩니다.. ^^
일단 제품을 받아보니 사이즈가… 좀 크더라고요. 앞면에는 제품 부착 위치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있고 뒷면에는 제품을 제대로 부착하기 위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일단 부착 설명을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께요. 이거는 이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을 구입해서 부착하시더라도 동일하시니 잘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 물런 구성품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필름 잘 붙이는 방법]
- 제품을 움직이지 않게 잘 고정해둔다.
- 동봉된 세정도구로 제품을 잘 닦아준다.
- 먼지가 붙어 잘 안떨어 지는 경우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해 제거한다.
- 기기와 수평을 잘 맞춰서 필름의 1/5 정도를 붙여준다.
- 필름을 조금씩 제거하며 제품과 붙여 준다. 이때 신용카드나 밀개로 밀어 기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부착 후 기포가 생겼다면 신용카드나 밀개로 살살 끝쪽으로 밀어 기포를 제거한다.(작은 기포는 수일내에 사라지니 그냥 둔다)
위 순서대로 하시면 잘 부착이 됩니다. 물론 잘 안됩니다. ㅠㅠ 몇 번 붙여다가 땠다가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제품 성능이 그대로야 하는데 SKOKO 필름은 제가 5번 정도 부착했다가 다시 붙였는데 동일한 성능으로 부착이 됩니다. SKOKO 제품을 사용할 경우 실패의 두려움은 잊고 다시 부착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SKOKO 구성품입니다. 위치별 필름들과 세정 도구가 구성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저는 팜레스트 부분(손목을 올려 놓는 부분과 키보드 옆쪽, 그리고 전면, 후면에 부착을 했습니다. 액정과 그외 부분은 부착을 안했어요~ 번외로 SKOKO 필름은 양사이드.. 즉 모든 맥프레의 알루미늄 부분을 감쌀 수 있는 필름이 다 들어 있습니다.
부착을 하기 전 세정도구로 열심히 닦아 줍니다. 필름의 1/5 정도를 먼저 때서 맥프레에 수평을 맞춰서 잘 부착하도록 합니다. 이때 수평 맞추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스킨과 달리 필름이라 얇아서 그런지 ㅠㅠ 힘들었어요. 몇 번을 부착, 제거, 부착 후 다 부착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기포가 있지만 며칠내로 사라지는 기포라 일단 둡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듯이 맥프레 재단사이즈와 거의 비슷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거부감 없이 부착이 됩니다. 특히나 투명필름이라 그런지 기포가 없으면 부착 여부를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부착이 됩니다.
전면부와 팜레스트 부분입니다. 전면부 역시 13인치 사이즈에 맞게 잘 부착이 됩니다. 저의 스킬 부족으로 일단 기포가 생겼네요. 열심히 밀개로 밀어야겠습니다. 이후 팜레스트 사진을 보시면 왼쪽 오른쪽 둘다 부착한 상태입니다. 왼쪽 부분을 보시면 부착 여부를 전혀 알 수 없죠? 트랙패드 쪽에 자세히 보시면 필름 라인이 보일겁니다. 퍼팩트하게 부착했다는 증거!!! ㅎㅎ 아쉽게도 오른쪽은 또 기포.. ㅠㅠ 트랙패드 하단 쪽엔 제가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필름이 있고 트랙패드 윗쪽 여백에도 필름이 있으니 부착하실 분은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트랙패드도 필름이 있습니다. SKOKO 제품 필름은 키보드 안쪽 회색부분 빼고는 부착 필름이 위치별로 다 있습니다. 구성품을 잘 살펴서 쓰레기 통으로 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네이버 카페 맥쓰사(맥 쓰는 사람들)에서 진행하는 SKOKO 맥북 프로 레티나(13, 15인치) 액정+전신 보호필름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제품을 후원받아 사용하였으나, 본 사용기는 맥북 사용자로써 솔직한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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