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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여수 아쿠아 플라넷 근처 가볼만한 곳

앞선 포스팅에선 아쿠아 플라넷을 소개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아쿠아 플라넷 근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여수 아쿠아 플라넷 근처는 여수 박람회를 했던 곳이라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 소개할 만한 곳은 스카이 플라워 이라는 곳인데 150m 정도의 바다 사이를 레펠로 가로 지르는 체험기구 입니다. 어른 아이 동반으로 타면 2만원 정도하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네요. 재미있긴 재미있습니다. 150m 바다 사이를 왕복으로 왔다 갔다 하는 기구 입니다. 저희집 막내가 4살인데 같이 탔으니 그렇게 무서운 편은 아닙니다.

성인 15,000원, 어린이(15세이하) 12,000원 입니다. 동반으로 같이 타게 되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투어전기차입니다. 여수박람회 장소를 편도, 왕복으로 다니면서 경치를 구경할 후 있습니다. 티켓는 기차를 타시면서 현금으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2~30분 소요됩니다.

이렇게 생긴 전기기차를 타고 엑스포 일대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 기간이 끝나서 볼 거리는 많이 없지만 오동도를 비롯해 근처 풍경을 시원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외에도 엑스포 내부에 다양한 체험 시설 및 놀이 시설이 있습니다. 아쿠아 플라넷에서 관람을 하시고 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관람 기차를 탄 후 여수에서 유명한 오동도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오동도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은.. 하지 않지만 관람 팁을 드리자면 오동도 안에 까지 가는 기차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이나 어린 아이가 있다면 걸어 가지 마시고 오동도 까지 가는 내부 순환 기차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단, 주말이나 휴일엔 사람들이 많아서 걸어 갈 수 있습니다. 기차 운행 간격도 짧아 타려면 시간을 미리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오동도 까진 걸어서 10분 조금 넘는데 기차글 타고 가면 5분 남짓 걸립니다.

오동도에 가시면 음악 분수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동도 내에 산책길로 다니시면 오동도 숲 안에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힘들어서 일단 분수대 앞에서 노는 걸로~~


기차를 타지 않으면 위에 길을 걸어 가셔야 합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가 거의 절반 정도 왔을때 였으니… 조금 길이가 있는 편이랍니다. 어린 아이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꼭 기차를 타세요.


그외 가볼만 한 곳은 오동도 옆에 있는 해상케이블을 타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미 해가 저물어 못 타고 왔네요. 여수 관광지는 대부분 여수 아쿠아 플라넷 중심으로 모여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시고 도보로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갔다오면 많이 피곤하긴 합니다. 아참 식사는 여수 시내 근처에 있는 꽃돌게장 1번가에서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유명한 음식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습니다만 정말 맛있더군요. 물론 숨은 맛집이 많고 전라도라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겠지만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가서 먹어서 그런지 다 맛있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