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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사진찍기 좋은 경주 산림연구원

  • 요즘 커플 및 인생샷 찍는 장소로 유명한 경주환경산림연구원에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취재차 경주를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도 이런 곳을 지나치고 갔었네요. 경주환경산림연구원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기관인데 각종 식물들을 키우면서 연구 하는 곳인데 그곳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을 하는 곳이랍니다. 쉽게 말하면 수목원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들꽃을 비롯해 각종 나무들이 잘 가꿔져있어서 요즘 핫한 장소입니다. 
     
  • 각종 인생샷 (잘찍은 사진)은 다른 분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저는 아이들과 같이 가서 인생샷은 없어요 ㅡㅡ 다른 분들은 대부분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인 외나무다리 쪽을 많이 가시는데 저는 유아숲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이곳엔 울창한 나무가 있는 곳은 아니고 작고 나즈막한 나무들과 꽃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쪽엔 아이들이 놀수 있는 기구들이 몇개 있습니다. 단점으론 더울땐 가지마세요. ㅎㅎㅎ
     
  • 아마 이곳엔 봄 가을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습니다. 나무들이 울창한 곳에서는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산림욕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선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다 잘 나오기 때문에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세요. 그리고 여긴 자판기나 매점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음료나 간단한 간식정도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중간 중간에 벤치도 있으니 휴식하면서 푸른 나무들과 꽃들을 보시면서 편안하게 다녀오시면 됩니다.

 

 

<주차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유아숲 체험원입니다.>

 

 

<추석연휴라서 그런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은 아니였습니다만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런 나이 어린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산책로엔 각종 들풀과 꽃이 피어 있어서 꽃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이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꽃들 앞에는 꽃의 학명, 꽃 이름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유아숲 가장 안쪽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습니다. 조금은 정비가 덜 된 모습인데 가을쯤에 가면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면서 아이들이 자연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터널을 통과하면서 놀 수 있습니다. 터널은 각 모양별로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몰라서 아이들에게 인디안 집이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인디안집에 들어가서 잠깐 쉴 수 있어요. 단, 한 여름에는 많이 더워요>

 

 

<으쌰 으쌰…!!!>

 

 

<유아숲을 체험하고 난뒤 바로 옆에 있는 통로를 이용해 산림연구원을 산책해봅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연못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산림원 중간에 흐르는 작은 개울가>

 

 

<산림원에 유명 출사지 입니다~ 저기 통나무 다리 위에서 연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요~>

 

 

<이건 통나무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울창한 나무숲 옆에는 다양한 들꽃들이 심겨져 있습니다>

 

 

<얘 이름은 모르겠네요. 열심히 밥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