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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nit jot 펜

이름한번 요상한(?) 스타일리쉬 펜인  adonit jot pen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adonit jot pen 사용이전에 저는라고 2단 펜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엘라고 펜의 경우 끝이 뾰족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세밀한 작업을 하기는들었습니다. 그래서 adonit jot pen 을 사용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엘라고 2단 펜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adonit jot pen 의 경우 pro 버전이 있고 그냥 일반버전이 있는데 차이점은 자석 및 미끄럼 방지용 고무 부착 유무 차이뿐이고 성능은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거는 일반적인 adonit jot pen 입니다.




일단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죠. 일반 다른 스타일리쉬 펜과 같이 별반 다르지 않게 보입니다. 하지만  adonit jot pen 은 앞 부분이 볼펜처럼 뾰족한 것이 특징입니다. 터치방식이 정전식일 경우 일정 넓이 만큼 인식이 되어야 작동하는 방식 때문에 뾰족한 부분 앞 쪽에 둥그런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패드 부분은 소모품이라 일정시간을 사용하면 새 제품으로 구입을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패드 가격이 좀 쎄네요. ㅡㅡ 9천원 정도 합니다. 그리고 펜을 떨어트리게 되면 파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래 사진과 같이 뚜껑이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돌려서 뚜껑을 뺀 후 펜 뒷쪽에 다시 돌려서 꽂아넣어서 사용합니다.



끝이 뾰족한 adonit jot pen은 UPAD 어플에서 확대 기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확대 기능을 통해 사용하면 더 예쁜 글씨를 쓸수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글씨체는... 그냥 넘어가주세요. 왼손으로 DSLR 들고 찍으려니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ㅎㅎ 하지만 단점이 있습니다. 끝이 뾰족하다 보니 글을 쓸때 마다 딱딱 소리가 납니다. 쉽게 생각하면 손톱으로 패드찍는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adonit jot pen은 엘라고 터치펜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감일 것입니다. 끝이 동그란 터치펜의 경우 굉장히 부드럽게 글씨를 써 내려갈 수 있지만 세밀한 작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대로 끝이 뾰족한 제품인 경우 세미란 작업을 할 수 있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뭐 사용감은 사용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거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도서관이나 조용한 곳에서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끝이 뾰족한 제품을 사용하시엔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소리가 많이 나요. ㅡㅡ 그리고 adonit jot pen 은 끝부분이 소모품이라 다소 아쉽습니다. 장기적으로 오래 사용하실 분들은 엘라고 터치펜가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