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그리고 함께 있는 타블렛 펜과 거치대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그냥 플라스틱 조각 같은 느낌입니다. 뭐 제품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밀한 부분까지 고급화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2. 설치
한본 타블렛은 다양한 O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윈도우를 비롯해서 리눅스, 맥OS에서도 작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파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타블렛에 USB를 꽂아 본체와 연결하도록 합니다. 본체와 연결 후 해당되는 설치파일을 선택, 설치하도록 합니다. 설치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설치 후 작동이 안된다면 시스템을 리부팅하시면 인식이 됩니다. 저도 처음에 고장인줄 알았습니다.
설치과정이 끝나면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해서 펜의 감압감도라던지 기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윈도우와는 달리 맥OS에서의 설정은 굉장히 간단히 되어 있습니다. 일단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설정을 하시면 됩니다.
3. 사용감
타블렛을 처음 사용하는 상황이라 사실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어디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뭘 눌러야할지 몰랐지만 의외로 빠르게 적응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있으나 처음 타블렛을 사용하는 분들은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처음사용자들을 위한 안내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사용해보니 마우스와는 달리 편하면서도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아마 불편한 부분은 완벽하게 타블렛을 사용하지 못해서 나오는 결과인듯 합니다.
Rollick0604 제품은 휴대성을 강조하다 보니 사이즈가 다른 한본 타블렛 보다 조금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반경이 조금 좁아지는 역효과가 있더군요. 즉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듯 합니다. 세밀한 작업을 하기에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이 제품의 용도로는 마우스를 대체할 용도 정도로 사용하면 적당한 듯 합니다.
아쉽게도 그림을 발로 그려서 이모양으로 나왔습니다 ㅡㅡ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원이나 둥그런 부분을 표현하고 싶어도 조금은 삑사리(?)가 나오더군요. 아무래도 화면이 작으니깐 좀 불편했습니다. 이 제품으로 켈리그라피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Rollick0604 제품은 그림 그리기 용도보다 서핑이나 기타 마우스 작업을 대채할 수 있는 역할로 사용해야할듯 합니다. 마우스 대신으로 사용함에 있어서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편했습니다.
자세한 제품 사양을 보시길 원하시면 제작사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http://www.tablet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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