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독주택 라이프

단독주택 이야기(워터파크 개장)

단독주택으로 오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들과 워터파크(?)를 만들어 보는 것이였습니다. 워터파크라고 해서 거대하고 뭐 그런건 아니지만 조그마한 풀장과 미끄럼틀 등 몇 가지 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 거니깐 거창하지 않아도 될 듯... ^^


이전에 몇 번 설치는 해봤는데 날씨가 서늘해서 이용객 감소(?)로 인해 잠시 철거... ㅎㅎ 아빠의 휴가에 맞춰 다시 개장을 했다. 열심히 펌프로 공기를 주입...이거 수동 펌프 있었으면 나 죽었을듯... ㅠㅠ 다행히 코스트에서 싸게 intex 펌프로 샤샥~





이마트에서 구입한 넓은 풀장, 아마존에서 직구한 워터 슬라이드에 공기를 집어 넣고... 풀장 작은건 하나 더 있지만 이용객이 두 명 뿐이라... 일단 두개만 설치... 공기넣는 것도 일일입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왜 이렇게 공기 주입구가 많은지... 하나 다 넣었다 싶으면 또다른 공기 구멍 발견.. ㅎㅎㅎ


공기를 다 넣고 보니.. 다 INTEX 제품이였네요....... intex 워터 슬라이드 제품 요거 물건입니다. 물론 손이 많이 가고 부속품을 하나 더 사야하지만...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추후에 워터슬라이드 제품에 대해 잠시 소개할께요...










일단 몸풀기로 오늘은 물감놀이를... 데크가 나무이다 보니 혹시나 모를 이염을 방지 하기 위해 비닐 작업을 한 후 그냥 아이들에게 물감을 맡겨 버립니다.. 잠시 후 아이들은 역시나 주변 곳곳에 물감을 투척.. ㅎㅎ





얼마전에 깎은 잔디도 좀 자라서 아이들이 밟고 다녀도 따갑지 않고 딱 좋으네요.. 열심히 물감놀이를 한 후 대충 씻긴 후 물풀장으로 GOGO!!

첨벙첨벙 물품장에 장난감 공을 던지고 호수로 물을 뿌리고.. 아주 신났네요..













열심히 물풀장에서 노는 동안 아빠는 열심히 워터 슬라이드에 공기 주입중입니다.. 혹시나 이 글보고 워터파크 개장 하시는 아빠들 중에서 나 힘좋다면서 수동 펌프할 요량이시라면 포기하시고 .. 꼭 전기로 하는 펌프 구입해서 하세요. 대박 빡셉니다..ㅋㅋ 전 코스트코에서 싸게 구입을... 이 놈 없었으면 전...ㅠㅠ

짜짠 완성~!! 물 호스를 연결 후 아이들 시승~ 큰 아들은 조심조심 타는데... 작은 아들은... ㅡㅡ 점프까지 하네요...

신나게 타는 모습을 보니 흐믓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