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로지텍 mx master 제품의 외관은 흔히 말하는 크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로지텍 디자이너가 직접 수작업을 통해 조각해 만든 제품이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뿐만 아니라 유리와 고광택 표면 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다크필드 레이저(Darkfield Laser) 기술 등 기능의 완성도도 한층 높인 제품입니다.
검정색 무광에 티타늄 비슷한 색을 가미해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고, 전체적인 사이즈가 일반 마우스에 비하면 조금 큰 사이즈라 손이 작은 남성이나 여성일 경우 적응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쥐어 보니 상당히 편합니다.
<구성품은 아주 단순합니다. 충전용케이블, 마우스, 유니파잉 수신기>
2. 기능
<장치연결버튼을 누르면 세대의 장치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x master 제품은 로지텍 마우스 중에 상위급 모델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게 되고 함께 제공하는 unifying 수신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개의 채널을 연결할 수 있는데 3대의 장치에서 손쉽게 연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맥OS와 윈도우PC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버튼 한번 누르면 자유 자재로 옮겨 다닐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그리고 마우스 위에 버튼이 하나 있는데 이 녀석은 휠모드 변경을 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프리스핀 모드(휠 걸림없이 내림)와 래칫모드(휠걸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이 차이를 말로 표현하자니 어렵네요. 직접 사용해보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겁니다. 저는 프리스핀보다 래칫모드가 사용이 편했습니다.
<휠모드 변경을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 기호(?)에 맞게 휠모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mx master 제품은 최상위 모델 답게 제스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매직마우스를 사용하셨던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입니다만 없는것 보단 나을 수 있죠. 제스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노란색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제스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노란색 버튼을 그냥 누르면 익스포제 기능(맥)을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편하더군요. 이거는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제스처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노란색 버튼은 독립적인 기능도 있습니다>
좌우스크롤이 가능한 휠도 왼쪽에 붙어 있습니다. 좌우스크롤이 있으면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없을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휠이죠. 매직마우스의 경우 터치로 가능했던 기능을 일반 마우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진짜 편합니다. 그리고 좌우스크롤 휠 옆에는 자그마한 버튼이 위아래도 두개 붙어 있는데 이 버튼의 용도는 이전, 이후페이지 이동 버튼입니다. 이것도 직접 사용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버튼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손이 큰 유저들에게는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3. 총평
전체적으로 돈값하는 마우스라는게 대부분의 유저들의 생각입니다. 몇 몇 기능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이 되었다라던가 편리성, 감도에 있어서 상당히 만족을 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보증기간이 1년이라는게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품보다는 몇 만원이 싼 벌크 제품을 많이 구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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