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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이월드 새로운 놀이기구 메가스윙360

아이들과 조카들 데리고 이월드를 방문했었습니다. 원래 목적은 아이들 위주로 놀이기구를 타고자 했으나 오후7시에 아이들 놀이기구는 운행을 하지 않아 간식만 먹고 집으로 오려고 하다가 큰아들이 갑자가 하나의 포스터를 보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빠 저거 탈 수 있어요?” …….

<아빠 이거 탈수 있어요? 아빠 이거 탈수 있어요? 아빠 이거 탈수 있어요? 아빠 이거 탈수 있어요?>

<메가스윙은 저기 빨간점 부분에 있어요… 바이킹이 있는 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래서 용기있게 한번 타러 갔습니다. 메가스윙360은 바이킹에서 하늘자전거를 타는 방향으로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메가스윙은 이번에 이월드가 개장한 이래 십여년만에 생긴 대형놀이기구인데 며칠전에 오픈을 해서 사람이 없네요. 일단 가보기로 합니다. 드디어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메가스윙360 50미터 직진! ㅎㅎ 도착을 해보니 불과 몇시간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혼자 메가스윙360을 타보게 되었습니다.

이용후기를 짧게 남겨봅니다. 왠만하면 다른 놀이 기구 다 타고 마지막으로 타세요. 그리고 빈속에 금방 음식물을 먹고 타지 마세요..  1시간 동안 땅에서 자꾸 내 다리를 당기는 현상을 부가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정상에서 거꾸로 보는 대구시는 정말 볼만 합니다……

 

https://youtu.be/8vovMLuiw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