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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이야기

여수 아쿠아 플라넷 방문했어요

가족들이랑 여수에 있는 아쿠아 플라넷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부산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보고 수족관은 이번이 두번째이네요. 미리 쇼핑몰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조금은 저렴하게 방문했습니다. 혹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은 아쿠아 플라넷 맞은편에 있는 엠블호텔 앞에 유람선 티켓 판매처에서 현금가로 20% 할인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한화 여수 아쿠아 플라넷 전경사진입니다. 한화에서 운영하는 거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오렌지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이제 입장을 하도록 합니다. 수족관 내에는 테마별로 몇 개의 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관은 원시시대처럼 꾸며 놓은 곳이 였는데 손가락을 물에 넣어 닥터피쉬 체험하는 곳과 유리로 된 다리를 건너는 곳도 재미 있었습니다. 유리로 된 다리를 건널땐 효과음으로 유리 깨지는 소리가 연출되어 깜짝 놀랬다는 ㅎㅎㅎ

 

수족관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곳은 아무래도 잠수부가 수족관 안에 들어 가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건데 저희는 너무 일찍 가서 보지를 못했네요. 참고로 대부분의 쇼는 12시 이후에 있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수족관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재미있는 요소들도 있어서 재미있게 관람을 하고 왔네요. 다행힌건 이런 곳은 대부분 출구에 기념품 샵이 있어서 꼭 무얼 하나 사고 갔는데 살께 없어서 그냥 왔네요 ㅎㅎ 그리고 수족관만 있는게 아니라 아쿠아 플라넷 밖에는 각종 체험기구 및 놀이기구, 관광지가 다양해서 심심하지 않이서 좋았습니다. 체험 기구 및 놀이기구 소개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사진을 보도록 할께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녀석은 라쿤식구들과 펭귄 식구들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수족관에 왠 라쿤? 조금 궁금한 조합이였습니다.


라쿤과 펭귄을 보고 나면 바로 나오는 게 여수 아쿠아 플라넷에만 있는 흰고래 벨루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벨루가는 세마리가 있고 러시아에서 왔다고 하네요. 처음 만나는 벨루가는 수족관 안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만 잠시 후 4층으로 올라가면 수면 위에서 놀 고 있는 벨루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여수 아쿠아 플라넷에 있는 원시 밀림 같은 체험관입니다. 보시다 싶이 원시 밀림 같이 꾸며져 있답니다. 위에 각종 대형 담수어를 비롯해 닥터피쉬, 피라냐, 금붕어 등등 다양하고 희귀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탁터피쉬나 연못에 더러워진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체험하세요.


신기하게도 이곳에 새들이 날아 다니더라고요. 간혹 새똥을 맞을 수 있으니 조심.. ㅎㅎㅎ


수족관을 돌아다니다 보면 4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게 되면 이렇게 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개, 바다표범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만났던 벨루가를 한 번 더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물위로 올라오는 벨루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벨루가에 대한 설명과 쇼를 만날 수 있는데 12시 이후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12시 이후에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수족관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이미지가 투명 터널을 통해 바다속 환경을 볼 수 있는거죠. 여수 아쿠아 플라넷도 대형 수족관이 있습니다. 엄청 큰 수족관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있답니다. 이곳 역시 공연이 진행됩니다. 물론 12시 이후에.. 자세한 시간은 여수 아쿠아 플라넷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방문을 하세요. 여기는 독특하게 메인 수조 안에 또 다른 수조가 연결되어서 직접 수조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든답니다. 여기 메인 수조를 통과하게 되면 아쿠아 플라넷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은 다 보신 거랍니다.


다행히 체험관의 마지막 관문인 기념품 샵!! 별다른게 없어서 스티커 하나 사고 나왔네요. 아.. 여자아기가 있는 부모님들은 각오 하셔야 할듯… 인형이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