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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상적인거

브라바(BRAAVA) IROBOT 380T 물걸레청소기

얼마전 해외 모 사이트에서 핫딜로 떠서 직구로 구매한 브라바(braava) iRobot 380T 제품이 도착을 해서 얼릉 개봉을 하고 첫 시험 청소를 해 보았습니다. 처음 개봉하니 청소기가 너무 블링블링해서 이게 정말 청소기인가? 했습니다. 브라바 380T 제품은 진공청소기가 아닌 물걸레청소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음은 바퀴 굴러가는 소음 정도로 아주 작게 들렸습니다. 너무 블링블링해서 기스에는 취약할듯 합니다. 기존에 충전되어 있는 배터리 용량으로 일단 전원을 넣고 1시간 정도 자기 혼자 청소하게끔 두었는데 청소가 다 된 걸레를 보니… ㅎㄷㄷ 합니다. 이제 집에서 외출할 때는 무조건 청소기 열일 시켜 놓고 나와야 겠네요.. ㅎㅎ

 

청소기가 너무 블링블링합니다. 청소기는 막 굴려야 하는데, 이 녀석은 막굴리기 아깝네요. 보시면 전면부에 버튼이 세개 있습니다. 청소버튼(마른걸레용), 전원버튼, 청소버튼(물걸레용)이 있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라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정품 물걸레를 사용하려면 함께 들어 있는 물걸레 전용 패드를 끼워야 합니다. 이 패드는 뒷 면에 물을 담을 수 있는 저장 공간이 있고 여기에 물을 넣으면 물걸레가 마르지 않고 청소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걸레 패드는 2가지가 있어요. 마른걸레용, 물걸레용… 차이는 딱 보면 아실거에요..

 

함께 동봉되어 있는 두 가지 종류의 걸레입니다. 하얀색 걸레가 마른걸레용, 파란색 걸레가 물걸레용입니다. 사용 후 빨아서 사용해야겠지만 찝찝하신 분들은 일반 동네 마트에 판매하고 있는 청소용 부직포(정전기용, 물걸레용)을 사용해서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는 게 위생상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첫 사용때에도 1회용으로 사용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네요… ㅎㅎ 

 

이 녀석은 네비게이션으로 좀더 정밀한 청소 루트를 정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닥 효율성은 못 느끼겠습니다. 없어도 청소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있으면 더 정밀하다고 하니 믿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청소하는 공간이 바뀌면 함께 이동시켜 주시고 조금 높은 곳에 두면 된다고 합니다.

 

열일 중인  브라바(braava) iRobot 380T 입니다. 소음도 거의 없고 구석 구석 잘 닦아 줍니다. 의자나 장애물이 있으면 미리 치워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피해서 청소를 하지만 없는게 훨씬 좋겠죠?

 

20분 정도 물걸레로 청소한 모습입니다. 1시간 정도 청소한 걸레 뒷면은 차마… 공개를… ㅎㅎㅎ 하여튼 물걸레 청소는 잘 되는 것 같으니 물걸레질은 이제  브라바(braava) iRobot 380T에게 맡겨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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