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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충전 센서 떨어지는 현상


"애플 워치 충전 센서 떨어지는 현상 AS 후기"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꿀잠을 자고 일어나서 워치를 손목에 차려고 충전기에 있던 워치는 들어올리는 순간

뭔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확인해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충전 센서 부분이 충전기(자석)에 붙어서 워치와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뭐지? 하고 폭풍 검색을 해보니 모 커뮤니티에도 저와 같은 현상을 겪은 사용자가 있었고

AS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걱정을 했더랬죠.


추석 연휴가 끝나고 AS센터를 방문하고 결과적으로는 무상수리 판명을 받았지만

역시나 애플AS는.... 쉴드불가영역인듯 합니다.

하여튼 아직 워치를 다시 받지는 않았지만 몇 일간의 AS 경험담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위 증상으로 9월30일 AS방문했습니다.



(1) 9월 30일 / 동부대우서비스

현장 기사분이 파손되었네요..

라고 하길래 파손이 아니고 저절로 떨어졌다고 이야기 하니

애플코리아와 채팅으로 확인하겠다고 함


 

2) 9월 30일 / 동부대우서비스

결국 해결 안되고 접수증 받고 기달려 달라는 답변.

2시간 넘게 시간낭비만 하고 왔네요..

처음부터 맡겨 놓고가라고 이야기 하..


 

3). 10월 1일 / 동부대우서비스

10 1 동부대우에서 연락이 왔네요.

본인들이 애플코리아와 이야기 해봤는데 유상수리 같다고..

그래서 내가 직접 애플코리아와 전화하겠다 라고 애플코리아에 전화를

 


4) 10월 1일 / 애플코리아 고객센터

애코 전문상담사랑 연결이 되고 결론적으로는 해외 엔지니어 팀에 의뢰하겠다

4 이상 걸릴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하네요.

나랑 같은 현상이 있는 사용자가 무상으로 수리를 받았다라고 했더니

이런 케이스는 보고 받지 못했다 라며 일단 기다려 달라고



5) 10월 1일 / 애플코리아 고객센터

나와 같은 현상을 겪은 다른 사용자가 애플코리아와 상담했고 그 상담원 이름은 홍길동이라고

제 담당 상담원에게 메일로 알려줌 

 


6) 10월 2일 / 애플코리아 고객센터

4일 이상 걸릴것 같다고 했던 상담원이 전화가 옴

어제 메일로 상담원 알려주셨는데 상담원이 많아서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그러나 알아보니 이런 유사한 이슈들이 있다면서 무상처리하겠다고 합니다.

단 진단센터로 발송 후 받기 때문에 약 10일 정도 걸린다고 함. ㅡㅡ







아직 워치를 진단센터에서 되돌려 받은 상황은 아니라서
완벽하게 AS가 끝났다고 표현하기가 어려운 상황(워낙 애플AS가 유명해서..)이지만
일단 무상처리 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글을 남겨봤습니다.

결론은 워치의 경우 무상처리 방식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명시하고
애플 워치를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워치의 경우 무상처리 방식이
단, 3가지의 경우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1) 액정불량화소 2) 외부 손상 없는 충전센서분리(저처럼) 3)심박센서에 습기찼을 경우

위 세가지 경우가 아니면 무상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추가로 뒷판에 있는 애플 로고 등 글자 지워짐도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이경우 복불복이라는 이야기도..

위 상황들을 정리해보니 저와 같은 현상을 겪은 다른 사용자도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유베이스, 동부대우 등)에서는 유상처리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경우 그냥 유상처리 하지 마시고 애플코리아 전문상담원과 통화 후에
진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모르고 유상처리 했으면 억울 할 뻔 했네요...

그나저나 그냥 쉽게 수리나 리퍼해주면 될 걸 무지 까다롭게 AS를 진행하네요.

역시 애플 AS는 !@#!@#%!@#%!@#$^!$%^ 이하 생략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