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춰서 저도 페이스북에 가입을 하고 활용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도 가입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사용하지는 않다가 이번에 한번 사용해보자라는 각오(?) 아래 이것 저것 글들을 채워 넣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들 뭐 이런 것들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보다 훨씬 페이스북을 활용을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기술적으로도 더 잘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초보자적인 시점에서 글을 적었습니다.. ^^
페이스북은 트위터와 함께 양대 SNS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는 상당히 개방적인 성격을 띄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폐쇄적인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한국의 싸이월드 처럼 친구가 되어야지만 서로의 글을 읽을 수 있고 방명록은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으며... 뭐 하였튼 인터페이스만 다른 싸이월드라고 생각하고 접하면 어느정도 몇번의 클릭으로 감을 읽힐 수 있습니다. 그럼 페이스북은 어떻게 생겨났냐?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마크 저커버그는 2004년 2월 4일에 페이스북을 개설하였다. 처음에는 하버드 대학교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3월에는 스탠퍼드, 컬럼비아, 예일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그 이후 점차 많은 대학교로 영역이 확대되었다. 2005년 9월에는 고등학교에까지 영역이 확대되었다. 2005년 말까지 2,000개 이상의 대학과 2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의 네트워크가 생성되었다. 그 이후로는 몇몇 기업에까지 회원 영역을 넓혔으며, 마침내 2006년 9월에는 13살 이상의 전자 우편 주소를 가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페이스북은 2006년 야후로부터 10억달러에 인수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벤처 캐피탈로부터 2억 5천만달러를 투자받기도 하였다. -위키백과사전참고-"
현재 트위터보다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SNS 서비스입니다만 한국엔 생소한 인터페이스와 싸이월드의 아성에 때문에 트위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와 더불어 모바일에서도 사용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되어 있고 친절하게 사이트가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접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상당히 인터페이스가 생소한 느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부분은 사실 몇 번의 클릭만 하면 얼추 서비스 개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입은 트위터 처럼 이메일정도만 있으면 가입이 쉽게 됩니다.
페이스북의 사용법은 사실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어색한 인터페이스 적응만 한다면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싸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서로 친구를 맺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친구 없이 뭐 나만의 공간처럼 활용한다면야 친구를 추가를 할 필요가 없지만 싸이가 유명하게 된건 바로 친구를 맺고 그 친구를 따라 이곳 저곳을 방문하게 되는 일명 파도타기 때문에 유명세를 치뤘죠.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그건 일단 개인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뭐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으면 공개된 글도 읽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후 자신의 페이스북 첫 페이지 입니다>
페이스북 회원가입을 하셨다면 위 사진처럼 화면이 출력됩니다. 왼쪽상단에는 페이스북의 서비스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계정관련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운데 화면은 위 사진처럼 글이 나오지 않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겁니다. 또한 눈치채셨나요? 화면 가운데 보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요런 문구가 보일겁니다. 이부분은 아마도 트위터를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실 부분이라 생각됩닌다. 그냥 자신의 생각 뭐 이런거.. 아무거나 적으시면 됩니다. 이런 글들이 이제 본인의 페이스북에 방문하는 사용자들에게 보여지게 되는 내용입니다. 싸이의 게시판과 뭐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글 내용은 옵션 선택에 따라서 공개 비공개, 친구들에게만 공개할 수 있도록 옵션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업데이트 소식란에 글을 남기기 위해서 박스를 클릭하면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자물쇠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게 되면 지금 작성하고 있는 글을 공개로 할 것인지 비공개로 할것인지 친구만 보개 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사진, 동영상등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적음으로 친구들이 방문해서 본인의 소식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싸이 역시도 친구 추가를 통해서 공개된 글, 비공개 된 글, 친구들에게 공개된 글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처럼 페이스북도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적고 앨범에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림으로 친구들에게 내 생각들을 공유하면 되는게 페이스북입니다. 싸이랑 비슷하죠?
그리고 아이폰 사용자라면 페이스북 어플을 이용해서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 혹시 트위터랑 같이 연동해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tweetdeck(어플 및 클라이언트)을 이용하시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그외 기능적인 부분들은 이것 저것 만저 보면서 알아가시는 것도 재미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한국어로 다 번역이 되어 있어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페이스북이 유명세를 탄 것은 친구들을 방문하고 그 친구들의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방문하고 뭐 이런 재미들 때문에 미국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사실 한국에서 싸이를 접해보신 분들은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분들이 페이스북의 체감은 그리 크지 않을겁니다. 몇 년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흥미가 없을겁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을 활용범위를 적으라면 작은 블로그 운영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말이죠. 미국이나 해외에서는 싸이가 없기 때문에 인맥관리 등 싸이의 기본적인 활용범위랑 같겠지만 싸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페이스북은 재미가 없을겁니다. 페이스북을 하는 친구들이 없기 때문이죠.. ^^ 그렇기 때문에 긴글 적는건 부담되고 그렇다고 트위터 처럼 간단하게 글을 적고 싶지는 않고 뭐 이럴때 페이스북을 활용한다면 상당히 효과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페이스북은 철저하게 회원가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공개된 글들도 읽을 수 없겠지만....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개인적으로 일기와 같은 자신만의 비밀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비밀 일기장 처럼 사용을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어떠세요? 페이스북...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위에 이야기한 활용범위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여러방면으로 페이스북을 활용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국적인 싸이만 하지 마시고 글로벌한 페이스북 한번 사용해보세요.. ^^